공손수(公孫樹) 은행나무(Ginkgo biloba)

심은지 30년 정도는 지나야 열매를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로서 전국적으로 넓게 퍼져 있다.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로서 전국적으로 넓게 퍼져 있다.
꽃은 황록색으로 4월에 피고 꽃잎이 없으며 2가화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10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은행나무는 암수의 구분이 있다.



은행나무의 단지(短枝).
은행나무 수피.
은행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 만큼 오래된 나무이다.
빙하기를 거치고도 살아남았기 때문에
고생대 나무의 모습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의 바깥껍질에서는 악취가 나며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은행나무의 잎맥은 하나가 Y자 모양으로 2줄기로 갈라진다. 이런 맥을 차상맥이라고 한다.

용문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어 가로수로 많이 이용한다.
또한 은행과 은행잎은 약재 원료로도 이용한다.
공손수라는 의미는 할아버지가 나무를 심으면 그 수확은 손자대부터라는 의미란다.
은행나무는 심은지 30년 정도는 지나야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경기도 양평의 용문사 은행나무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