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노인들도 요리를 배우고 있다.
유명 음식점이나 서양식 만찬 수준의 음식이 아니라,
노인들이 스스로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독거노인인 경우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잣콩국수는 영양도 만점이고,
여름철 더울 때에 얼음이라도 넣고 먹으면 시원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이다.
노인들이 조리하기도 비교적 간단한 것이다.
잣콩국수의 재료는 잣, 소면, 오이,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 얼음과 소금 약간과,
믹서기에 갈려면 삶은 메주콩이 필요하고
아니면 판매되고 있는 콩 국물을 이용할 수도 있다.
만드는 방법은 메주콩을 불려서 믹서기에 갈어 콩 국물을 만든 다음,
오이는 채 썰고, 방울토마토와 삶은 계란은 반으로 자른다.
소면을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고 찬물에 씻은 다음 그릇에 담고,
콩 국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자기 입맛에 맞힌다.
오이채와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을 올리고 잣도 올리고 얼음을 띄운다.
한 그릇의 잣콩국수가 되어 노인들도 자기 입맛에 맞는 보양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