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으로도 쓰는 현호색

한국의 야생화(14)
이른 봄 4월 경에 꽃이 피며 잎의 모양에 따라 현호색의 종류가 여럿이다. 현호색의 덩이줄기는 한방에서 진통, 진정제로 사용한다.

현호색과의 현호색은 다년생 초본으로서 산지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봄철 4월 경에 꽃이 피며 잎의 모양에 따라, 꽃의 색깔에 따라 현호색의 종류가 여럿이다.
현호색의 덩이줄기는 한방에서 진통, 진정제로 사용한다.

갈퀴현호색

갈퀴현호색은 금대봉이나 곰배령 같은 높은 산에서 자라는 현호색이다.
현호색 꽃 중에 향기가 있는 것은 이 꽃.

점현호색

점현호색은 잎에 작은 점들이 있다.

빗살현호색

잎의 모양이 빗살 같다고 해서 빗살현호색이라고 한다.
어릴 때 빗살모양이 더 확실하다.

댓잎현호색

잎의 모양이 댓잎처럼 가늘고 길어 댓잎현호색이란 이름이 붙었다.

현호색에는 10여 종의 현호색이 있다고 하는데
분류학자가 아닌 이상 너무 세세하게 분류하여
일반인들이 야생화에 접근하기 어렵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일반 야생화 애호가들은 그저 현호색이라 하고 특징 정도만 알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