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의 화려한 꽃 얼레지

한국의 야생화(12)
얼레지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깊은 산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얼레지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깊은 산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이른 봄에 날렵한 모습의 자주색 아름다운 꽃이 밑을 향해 핀다.


강원도 금대봉이나 곰배령에는 얼레지 밭이 넓게 퍼져 있을 정도다.
서울 근교에는 천마산이나 유명산에서 얼레지를 볼 수 있다.
광릉수목원 연못 근처에도 군락을 이룬 곳이 있다.


잎에 얼룩 무늬가 있기도 하고 없는 얼레지도 있다.
흰색 꽃이 피는 얼레지도 있다.
어린 잎은 나물로도 먹는데 아주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