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탄핵 기각과 특검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의 탄핵반대 집회 가운데 최다 인원이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수단체들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탄핵 기각과 특검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의 탄핵반대 집회 가운데 최다 인원이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이 500여km를 비행했다며 노동 미사일 또는 무수단 미사일 개량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검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수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결정권을 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론 사이에서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인데요.
탄핵심판이 종반을 향해가면서 탄핵 찬반세력의 갈등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심판 결과와 관련한 갖가지 근거없는 소문까지 떠돌면서 헌법재판소는 보안 유지 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관련한 각종 괴담이 난무하는가 하면, 헌재 앞에서는 탄핵 찬반 단체들이 막말까지 주고받으며 시위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까지 전국 가축시장이 임시 폐쇄되고 살아 있는 가축의 이동이 금지됩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위기경보가 동시에 ‘심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특검과 신뢰가 형성되면 가급적 빨리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날씨톡톡입니다.
다시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하는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한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의 시험발사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순방하며 북핵 공조를 논의하는 중에 시험발사를 한 건데요.
미국이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지원 배제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을 내일(7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