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꽃과 군중으로 덮인 화려한 창덕궁과 오색 불빛 조명 속에 보는
밤의 창경궁은 낮엔 낮대로, 밤은 밤대로 저마다의 멋과 운치가 있다.
제천 약령시 돌아보기, 솔솔 풍기는 한약재와 약초 냄새 맡으며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으로 둘러본다.
여러 명이 한데 모여 줄을 맞추어 방향을 바꾸며 표현하는 활동이다.
지난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강원도 평창의 하천이 범람하면서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 겨우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은 평창올림픽 때 하천에 설치한 시설물을 제때 철거하지 않아 벌어진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다.
요즘 이팝나무꽃이 만발하고 있다. 옛날에 봄철이 되면 식량이 떨어져 밥 굶는 사람들이 많았다. 봄보리가 나오기 직전이 배고픔을 참고 넘기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때를 ‘보릿고개’라고 했다. 보릿고개가 되면 이팝나무에 꽃이 피는데 배고픈 사람들이 이 꽃을 보면 꼭 쌀밥(이밥)을 나무 위에 얹어놓은 것 같이 보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나무의 꽃을 이팝나무꽃이라고 하였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봄꽃과 여름꽃이 뒤엉켜서 정신없이 피어나고 있다.
1호선 인천역에서 내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쪽으로 바라보면 중국풍 거리가 시야에 들어선다.
무사노사토[武蔵の里] 상징탑이 세워진 미마사카, 유노고 온천[湯 郷 温 泉] 지역.
지진 예방 위해, 풍부한 목재로 낮게 지은 전통가옥들이 옹기종기 산 밑에 모여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천태종 제2의 사찰이다
신록 우거지는 5월, 다리 성한 사람은 모두 봄소풍이다. 들어가서 서울대공원 분수대 왼쪽으로 벚꽃길 지나 가면
부(富)와 명예(名譽)를 상징하는 소원성취 소나무가 있다.
모리오카 현청 뒤편에 있는 아즈마야라는 완코 소바(메밀국수) 식당에 갔다. ‘완코 소바’는 종업원이 ‘돈돈~쟌쟌~’이란 구호를 외치며 손님들이 손에 들고 있는 완코라는 그릇에 한 입에 들어갈 정도의 메밀국수를 끊임없이 넣어주는 향토요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