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3년 설립된 옥스퍼드의 인문학의 보고로 학문 연구와 토론의 장이면서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등 세계적 석학들과 정치인들이 이 곳에서 수학했습니다.
학생들은 교수의 강연이 끝난 후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리에 남아 1대1로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옥스퍼드대학이 정식 교수법으로 채택한 튜토리얼이라는 이름의 수업 방식입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질의를 이어가며 학문의 전 맥락과 흐름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 데니스 노블 / 옥스퍼드대 생리학 교수>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해결책은 학생들이 직접 도전해야 합니다. 교수들에게 그 문제를 던진 후 다가가 함께 협의를 해야 합니다. 그게 튜토리얼입니다.”
이러한 옥스퍼드의 튜토리얼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국내 청년들에게도 첫 선을 보입니다
옥스퍼드대의 연구기관 보이스 프럼 옥스퍼드의 대표인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김성희 교수가 옥스퍼드 석학과 함께 내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년정책소통포럼을 위해 내한하는 김 대표는 시스템 생물학의 세계적 거장 데니스 노블 옥스퍼드대 생리학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청년들과 만나 튜토리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성희 / 보이스 프럼 옥스퍼드 대표> “소통부재가 얼마나 사회에 어려운 일을 초래하는지 (알려주고) 그때 튜토리얼, (이번 포럼에서) 옥스퍼드식 튜토리얼 방식을 사용해서 우리 청년들에게 원활한 소통방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식 인재양성 교수법인 튜토리얼이 국내 청년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