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0일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온케어구리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을 찾아갔다. 코로나19 이후 외출을 못하던 중 열정으로 똘똘 뭉친 모든 회원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마음껏 손뼉도 치시며 즐거워하신다. 흥겨운 사물가락엔 성치 않은 몸을 일으켜 마음껏 즐기는 모습에 공연자들도 더욱 힘을 받는다. 낭랑한 경기민요 가락에 귀 기울이시고, 훨훨 나르는 듯 아름다운 전통무용에 넋을 놓으신다. 역동적이며 강한 춤사위의 함해도 목중춤에 함께 힘을 얻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이다.
정인춤터의 공연으로 지난 2년간의 외로움을 훌훌 털어버린 듯 한바탕 춤마당에 흠뻑 빠지는 모습이다.
황정은 센터장도 코로나로 인해 밖의 외출을 못 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특히 공연자들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 오늘은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작심하고 공연에 참여한 것 같아 고마웠다.
실버넷TV 배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