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보다 보기 힘든 고욤나무(Diospyros lotus)

한국의 나무(015)
고욤나무는 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고욤나무는 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꽃은 감꽃과 비슷하며 5-6월에 핀다.
열매는 즉 고욤은 가을에 익으며
대추알 정도의 크기로 작은 감처럼 생겼다.
고염나무라고도 한다.



고욤은 가을에는 떫어서 먹지 못하지만 서리가 내린 후
채취하여 항아리 등에 저장하였다가 먹으면 달고 맛있다.
고욤에는 탄닌 성분이 많아 익기 전의 열매를 염료로도 사용하고
힌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고욤나무의 잎도 민간에서는 약재로 이용한다.
고욤나무는 감나무 등의 대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