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0.01초 100분의 1초 사이로 희비 갈리는 승부 속출.
경기도 화성 매향리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부터 무려 54년간 주한미군 전투기 사격장으로 사용된 고통의 땅이었다.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매향리 옛 교회가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매서웠던 한파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면서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해진 비닐하우스 안 복숭아 꽃은 이미 활짝 폈고, 도심 도로 곳곳에서는 가지치기를 하며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가 몸높이 40cm 이상인 반려견을 대상으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안전대책을 마련한 회의에 살충제 계란 문제를 논하던 시민단체 일부가 그대로 참석해 전문성과 대표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
예상하지 않아 더욱 기쁜 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차민규 선수가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제를 위해 손님한테서 넘겨받은 신용카드를 몰래 복제해 수백만원을 사용한 주점 종업원이 구속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기업들의 평창 마케팅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덕분에 볼거리, 먹거리는 풍성해졌지만 한편에서는 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의 ‘꼼수’ 마케팅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제조사는 물론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첨단 기술을 뽐내기 위해 총출동한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각종 대책을 쓰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아 보인다. 서울의 경우 강남 집값을 잡으려하니 강북이 출렁이고, 지방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양도세 중과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설 이후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