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일본도 얼어붙었다

영하 50도까지
북극발 한파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도 몰아치고 있다

 

중국 네이멍구 동북부 건허시에서는 5일 연속 영하 47도까지 떨어지다 25일 새벽 영하 50.2도를 나타내며 올해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아침 도쿄의 최저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며 48년 만에 최강 한파를 맞았는데요.

뜨거운 물을 공중에 뿌리자 하얀 눈가루가 되어 떨어지고, 도로를 치우는 미화원의 눈썹은 입김이 나오는 순간 서리로 변해 하얗게 맺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