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쓸 때 쌓이는 포인트를 앞으로는 모두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이런 내용을 담아 여신전문금융회사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자동화 기기에 찾을 수 있게 하거나 카드대금 출금계좌로 입금되는 방식 등이 채택될 전망입니다.
카드 포인트 적립액은 2016년 2조6천억원에 달하는 등 연 2조원이 넘지만 이 가운데 1천억원 이상이 쓰이지 못한 채 소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