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해온 ‘고령층 ICT 사회참여활동’을 마무리 하는 디지털 에이징 페스티벌이 12월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아산시 도고온천 도고글로리콘도에서 개최됐다.
ICT를 통한 교육봉사와 재능기부를 실천한 어르신단체와 기관 52 곳의 활동가 가운데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문가 특강과 경험공유, 간담회 등으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실버넷TV는 이날 공개된 사회참여활동의 ‘영상 경과보고’를 게재한다. 이 영상은 52개 기관의 활동가들이 무엇을 어떻게 활동했는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 또한 모든 기관과 활동가의 명단도 포함되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 사업 최초로 1박2일로 진행됐다. 대규모 인원이 1박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어르신 봉사 및 교육기관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통해 활동의 시너지를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영상자서전 제작과 키오스크 교육등에 큰 성과를 보인 성산사회복지관을 대신해 실버넷TV 강희순 대표가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6명이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