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우리 술 막걸리를 응원하는 의미로 시작돼 고양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로 자리잡았는데요.
지난해에는 8만 명 이상이 축제에 참여했는데요.
모든 막걸리가 무료로 그리고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40여 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10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쌀과 밤, 인삼, 산수유 등 자연식품으로 빚어낸 전국팔도의 개성 있는 막걸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안주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전국 각지에서 유명한 안주들도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광장시장의 명물 빈대떡부터 봉평의 메밀국, 김치전 등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나는 안주들도 준비되어 있고요.
이밖에도 노래자랑과 천하장사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깊어가는 계절 가을 이곳에 오셔서 알록달록한 가을 풍경을 벗삼아 우리 술 막걸리 한잔 즐겨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