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수십년 미래초석될 방위력 제시할 것”

자위대 사열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바꾸기 위한 개헌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

 

아베 총리는 오늘(14일) 육상자위대 훈련장에서 열린 자위대 사열식에 참가해 “수십년 앞 미래 초석이 될 방위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자위대원이 강한 자부심을 지니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자위대 헌법 명기’ 개헌 추진 의사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이날 사열식에는 자위대원 4천여명, 차량 200여대, 항공기 40여대가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