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차량 화재에 기계식 주차장

BMW 사절
BMW 520d 승용차에서 주행 중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같은 차종의 주차를 거부하는 '노 BMW 주차장'이 등장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기계식 주차장엔 ‘방문자 BMW 승용차는 절대 주차하실 수 없습니다’라는 경고문이 붙었습니다.

건물 측은 “기계식 주차장에선 차 1대에 불이 나면 건물 전체까지 화재가 번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MW코리아는 BMW 520d 등 모두 42개 차종 10만 6천여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한다고 밝히고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