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이트 복제ㆍ총장 직인 위조

간 큰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대담해지면 검찰 홈페이지를 위조하고 검찰총장의 직인까지 위조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피싱사이트 차단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5,455건으로 지난해의 절반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웹사이트를 복제한 한 피싱사이트는 검찰총장의 직인까지 위조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사기범들이 웹사이트의 주소를 바꿔가며 범행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