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면 한 소녀가 경남 통영 북신지구대 앞을 기웃거리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순찰 나가던 경찰관을 불러 세운 소녀는 선물이라며 직접 쓴 편지를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빨간 우산을 쓰고 다시 지구대 앞을 서성이는 소녀.
경찰관에게 또다시 뭔가를 전하는데요.
알고 보니 며칠 전 곤경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경찰관에게 감사 표시를 하고 싶어 소녀가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한 자 한 자 꼭꼭 눌러쓴 감사 편지와 그림 선물을 받은 경찰관은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