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미정상회담, 올바른 방향 확신”

고위급 담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협상을 마치고 브리핑을 가졌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아시는 것처럼 지금 싱가포르에서도 그리고 DMZ에서도 각각 세 군데에서 실무회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과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일련의 회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

오늘 저와 김영철 부위원장은 많은 회담을 통해서 앞으로 어떠한 경로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지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님이 워싱턴을 내일 방문하여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신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역사적인 이 순간을 우리가 지금 목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북한 간의 정상회담이 이후 열려서 번영과 안보와 그리고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그런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이룸으로써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그리고 김영철 부위원장과 함께 우리가 이야기를 함으로써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일관성 있게 의견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래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것을 다시 한 번 얘기했습니다.

또 김정은은 북한의 비핵화를 통해서 더 밝은 미래를 누릴 수 있다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에 대해서 미국은 북한의 문화와 그 전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 미국과 북한 주민은 협력과 우정을 위해 더 큰 미래를 꾸려나갈 것입니다.

두려움과 위협이 아니라 번영과 평화를 누릴 것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비전을 우리가 서로 공유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예의주시하여 좀 더 밝은 미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만약 일어난다면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다시 한 번 생에 있을까 말까 한 그러한 회담의 기회가 생겨서 세계의 정세가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