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명 명품 ‘돌체 앤 가바나 F/W컬렉션’에서 핸드백들이 각각 드론에 매달린 채 런웨이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이 특별한 패션쇼를 위해 사전에 관람객들의 스마트폰 와이파이를 끄도록 해 드론의 오작동을 막았는데요.
패션쇼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드론에 이목이 쏠려 컬렉션 자체가 주목받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외신은 세계적인 패션쇼에 드론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라며 “매우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