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팝나무꽃인가

요즘 이팝나무꽃이 만발하고 있다. 옛날에 봄철이 되면 식량이 떨어져 밥 굶는 사람들이 많았다. 봄보리가 나오기 직전이 배고픔을 참고 넘기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때를 ‘보릿고개’라고 했다. 보릿고개가 되면 이팝나무에 꽃이 피는데 배고픈 사람들이 이 꽃을 보면 꼭 쌀밥(이밥)을 나무 위에 얹어놓은 것 같이 보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나무의 꽃을 이팝나무꽃이라고 하였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봄꽃과 여름꽃이 뒤엉켜서 정신없이 피어나고 있다.

오징어뼈를 지혈제로

오징어 뼈를 갈아 지혈제로 쓰는 등 풍부한 바다 자원을 활용했던 전라남도의 전통지식이 대거 발굴됐다.

어르신들 입으로 전해진 것들인데, 바이오 산업과 결합해 산 지식으로 쓰일 전망이다.

소방 안전교육·훈련

아직까지 써 본 일이 없지만, 만일의 경우 발생했을 때 나를 지키기 위해 덜 당황하고 좀 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로 사용하는 실습을 했다.

‘실버벨 노인 유치원’을 찾아서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는 “실버벨 노인 유치원”이라는 간판을 보고 신기한 마음에서 잠깐 들러봤다. 유치원이라고 하면 일곱 살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가기 전에 다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실버들의 유치원도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