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먹거리 물가는 정반대 모습인데
쌀값이 거의 37년 만에 최대폭으로 뛴 데다 외식값도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가시면 할인 행사라며 삼겹살 100g에 990원 가격표 달려있는 것 쇠고기에 비하면 싸면서 맛좋고 최근엔 값도 내려 그야말로 ‘국민메뉴’ 하지만 A형 돼지 구제역이 국내에 처음으로 발병하면서 이 돼지고기값마저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예고했던 대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오늘(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최대 60%가 넘는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
약 2년 만에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기도 김포의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된 건데 특히 이 A형 바이러스는 국내 돼지 농장에선 발병한 적이 없어서 백신 접종도 이뤄진 적이 없다.
확산 우려에 방역당국에 또 비상이 걸렸다.
직장인은 재산이 41억원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에 총체적상환능력비율, DSR이 도입된다. 기존에 은행에서 진 빚을 모두 합산해 대출 기준을 정하는 만큼 돈을 빌리기는 어려워지는데
금리도 높아질 전망이어서 이래저래 대출받는 것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 일자리를 살리겠다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회사를 떠나고 있다. 대기업보다 더 많이 일하면서도 돈은 적게 받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이직률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절반이 공무원ㆍ군인연금
철강도 70%만 면제.
서울 강남에서도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역전세난이, 지방의 경우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깡통전세가 발생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와의 전세금 반환을 두고 분쟁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