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운동 바꾸라는 징후 5가지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아주 좋은 일이다. 하지만 매일 같은 시간 동안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보면 효과를 얻지 못할 수가 있다. 미국의 남성 생활 잡지 ‘멘스저널’이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할 때 나타나는 징후 5가지를 소개했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헬스장을 나올 때 관절에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것은 운동을 잘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준비운동을 제대로 안했을 […]

와 산타 할아버지다

– 즐거운 성탄절에 봉사하는 실버들 – “와 산타 할아버지다! 산타 할아버지 메리 크리스마스!” “그래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이맘때면 연례행사로 산타할아버지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들이나, 산타할아버지, 할머니로 분장하여 어린이를 찾아가는 실버들이 함께 즐거워한다. 어린이들이 손뼉 치는 등 야단법석이었다. 어린이의 티 없는 눈동자는 맑은 호수와 같았다. 22일~23일 인천직할시 서구 노인복지관에서는 한희상(79) 씨를 비롯한 12명은 2~3명씩 조를 […]

이제 정(情) 그만 주고 싶어

–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자 – 영하의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4일, 산책객이 자주 왕래하는 오산천 수변공원 길목이다. 한 여인이 양지바른 길모퉁이 구석진 곳에 앉아 꽃과 편지를 앞에 두고 묵념을 하고 있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산다는 김영순(60·여) 씨다. “지난해 이맘때쯤 12년을 키워왔던 반려견인 푸들 암컷 엄지가 죽어 이곳에 묻었다”는 김 씨는 “상실감과 죄책감에 일이 손에 잡히지 […]

소묘로 시작한 활기찬 노후

– 그림 그리기로 인생이 달라졌어요 –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다스리고 자신감과 삶의 의욕을 살리며 활기찬 노후생활의 길을 찾는 실버들이 있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서울 송파도서관 1층 소묘(素描) 전시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에 2시간씩 수강하는 40명이 그동안  그린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장에 걸려 있는 그림이 관람객의 […]

헤어지는 아쉬움

– 제대하는 공익근무요원 – 23일 오전 11시, 인천 연수복지관에서는 라디오스타 방송 전에 방송인 3개 조(9명)와 이인아 복지사가 함께 1층 방송실에서 쫑(終) 파티를 열었다.  공익근무요원 김성훈(23) 씨가 12월 31일을 끝으로 제대 하게 되었다. 24일부터 방학에 들어가는 방송반 실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서운함을 파티로 끝내기로 했다. 방송을 도와준 김 씨를 손자같이 생각해온 실버들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같이 […]

2016 우리들의 마을살이

– 서대문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완성형 아닌 출발점이다. 주민의 힘으로 끊임없이 변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지난 22일 오후 2시 서대문구청 대강당(6층)에서 마을 사업지기와 주민(100여 명)의 성과공유회가 있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마을이 예전보다 훨씬 가까워지고 강해진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는 마을에서부터 싹트는 것입니다. 그동안 도시는 서로 소통하지 않는 것이 정상인 것처럼, 서울은 마을이 없는 것처럼 여겨온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