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할 자유’ 철회?

카트린 드뇌브, 비난여론에 사과
'미투 캠페인'이 한창일 때 '유혹의 자유'를 언급하며 남성을 두둔하는 듯한 기고문에 서명했던 프랑스 유명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결국 사과했다.

 

드뇌브는 지난 9일 다른 여성 99명과 함께 프랑스 르몽드에 ‘유혹할 자유를 변호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투고하며, “여자의 환심을 사려는 행동은 범죄가 아니다”는 등의 내용을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국내외 여성단체 등에서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드뇌브는 “상처받았을 모든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