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환경보호단체에 따르면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의 한 동물보호소 앞에 어미 핏불 테리어 한 마리가 새끼와 함께 버려져 있었는데요.
보호소에서 ‘시나몬’으로 불리게 된 어미는 올해 7살로 낯선 환경에 불안한 듯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검사결과 시나몬은 강아지 농장에서 강제로 출산과 임신을 반복하는 모견으로 살다가 병이 들어 쓸모가 없게 되자 버려진 것으로 보호소 직원은 추정했는데요.
한 방문자가 시나몬의 눈물짓는 모습을 포착해 사연과 함께 SNS에 올리면서 큰 화제가 됐고, 결국 시나몬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행운을 갖게 됐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