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리의 행복

실버는 이야기를, 청년은 고민을 털어놓다
경기도 화성시에 백미리라는 조그만 어촌 마을이 있다. 이곳에, 젊은 학생들이 찾아오면서 마을은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다. 

 

계원예술대학 광고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이곳에 커뮤니티센터를 만들고, 마을 실버세대와 소통하면서 세대간 화합과 공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실버들은 인생을 회고하는 자서전을 젊은이들과 함께 펴냈다. 또한, 연말에는 젊은이 못지 않은 패션 감각을 뽐내며 패션쇼도 함께 벌였다.

 

세대의 소통은 다른 곳에 있지 않았다. 만나고 교감하는 그곳에서 웃음이 피어나고, 행복이 솟아났다.

 

그 현장을 실버넷TV 황재영 기자가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