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

일주도로 완전 개통 후 약 40분으로 단축

 

실버여행[1] -울릉도여행-

울릉도는 묘한 여행지다.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이 유일한 까닭에 하늘이 바닷길을 열어 줄때만 찾을 수 있는 쉽지 않은 섬이다.

자연에 순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울릉도는 묘한 매력이 있는 섬이다.

2박3일의 일정으로 울릉도 여행을 시작한다.

후포항에서 씨플라워호를 타고 2시간30여 분을 달리면 울릉도에 도착한다.

우리를 태운 씨플라워호는 울릉도 사동항에서 잠시 머물러 숨을 돌리고 바로 독도로 향한다.

한참을 달려 독도에 도착했으나 갑자기 닥친 파도로 접안을 못하고 배 위에서 속절없이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을 지키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 336호로 지정된 섬이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군사적 필요성가 함께 매우 중요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돌섬이다.

다시 울릉도로 돌아와서 일주도로 탐방에 나선다.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해안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해안선을 따라 2019년 3월 울릉도 일주도로가 55년 만에 완전 개통되었다.

해안도로는 여러 개의 터널로 만들어져 있는데 약 45km로 일주하는데 40여 분이 소요된다.

잠시 차에서 내려 걷는 해안 산책로로 울릉도의 진면목을 보게 된다.

코발트블루 빛깔의 청량한 바다와 성인봉 자락과 해안절벽, 천연 원시림과 바람이 빚어낸 기암괴석, 천혜의 자연이 살아 있는 동해 먼 바다 비밀의 섬 울릉도를 만끽한다.

3일차 마지막 날은 자유여행이다.

그 시간을 쇼핑으로 울릉도의 추억을 담아간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에서 독도에 대한 애착심을 가져 본다.

마치 자연이 만든 한 폭의 그림 같은 울릉도에서 보고 먹고 느끼면서 2박 3일의 뜻깊은 울릉도 여행을 마친다.

박노연 기자 /신귀련 기자 /이남병 기자 /이은억 기자/ 한천옥기자/ 황병훈 기자

최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