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축제

빨간 빛깔 알알이
가을에는 지방마다 축제가 붐이다

 

영롱한 빨간 색 생 열매를 씹어 삼키는 맛의 향연치고 표정은 변화가 일품이다.

한 알의 열매 맛에도 혀끝에 남은 자극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부스마다 집에서 수확한 오미자에 청을 담아 시식하는 맛은 목 넘기기가 달달하니 좋다.

축제장 옆 오미자 밭을 기웃거려 처음보는 나무다.

오미자나무도 처음 보는지라 열매는 그림으로 보았거늘 잎이 무성한 곳에 숨어 있는 열매를 보는 순간 감탄했다.

빨간 빛깔에 알알이 매단 송이는 자연의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