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에 맞춰 하얀 나비들이 날아오릅니다.
나비 1,000마리가 일제히 펼치는 군무는 한 폭의 그림입니다.
화려한 날갯짓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장서영·백설희·장하늘 / 전남 여수> “평상시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이라 아이들한테 자연 생태계도 알게 하고, 나비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꼬마 아이들은 살랑거리는 나비를 잡기 위해 손을 뻗어봅니다.
어른들은 꽃과 나비에 취해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