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섬 3,300여개

매주 한 곳씩 들러도 64년
우리나라 주변엔 크고 작은 섬들이 3300여개가 있는데 그 수가 세계에서 4번째로 많고, 매주 한 곳씩 들러도 64년이나 걸릴 정도라고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습니다.

그 수가 너무 많아 이름을 다 외울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최근 우리나라 섬에 관한 주요 정보들을 지도와 그림 등을 이용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섬은 총 3,348개.

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472개, 무인도는 2,876개로 전체의 86%를 차지합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섬이 많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일본을 섬나라로 본다면 대륙에 속한 나라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셈입니다.

모두 돌아보려면 매주 1곳씩 가더라도 64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배가 다니지 않는 섬이 많고 선착장이 없어 배를 댈 곳조차 없는 섬이 부지기수라 모든 섬을 다 찾아간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가장 큰 섬은 유인도 중에서 경남 거제도며, 무인도 중에선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의 선미도입니다.

거제도는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138배나 됩니다.

섬에 사는 인구는 84만 4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64% 정도를 차지합니다.

섬은 육지보다 불편한 점이 많아 주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입니다.

10점 만점에 6.52점으로 전국 평균 6.86점에 못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