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차 예매 시작

모바일로도 가능
추석 기차표 예매가 오늘(28일) 시작됐다. 여전히 현장 예매를 위해 시민들이 몰리긴 했지만 올해부터 모바일 기기에서도 예매가 가능해지면서 밤을 새며 기다리는 시민들은 줄었다.

 

이른 아침, 약 200명의 시민들이 매표소 앞에 긴 줄을 만들었습니다.

추석 기차표 예매가 경부선 등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됩니다.

올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예매까지 가능해 기다리는 손님이 지난해보다 약 100명가량 줄었습니다.

<우영섭 / 서울 서대문구> “올해 오신 분들이 조금 숫자가 적지 않았는가, 제가 생각했을 때는. 물론 제 뒤에도 많은 손님들이 대기하셨는데 제 앞에는 많이 적더라고요.”

새벽부터 기숙사에서 예매에 실패한 대학생이 40분이나 걸려 역에 도착했지만 표를 구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김예찬 / 서울 성북구> “아무래도 집밥도 그립고 할머니도 뵙고 싶고 해서 예매 신청하는데 오래 걸리긴 했는데 아무래도 좀 빨리 예매했던 것 같습니다.”

경부선, 경전선 등의 예매는 마무리 됐고 29일엔 호남, 전라, 장항선 등 노선 예매가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결제를 하지 않아 기차를 못 타는 승객이 발생하는 만큼 다음달 2일까지 결제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대영 / 서울역 역무팀장> “온라인으로 예약하신 승차권은 결제를 안할 시에는 자동으로 취소가 되오니 이점 양지하시어 고객님들이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수서역을 출발하는 SRT의 추석 승차권 예매 역시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현장, 웹, 모바일기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