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자고 싶은 사람 오세요

숙면산업 뜬다
‘잠이 보약’이라고 하지만 스트레스나 스마트폰, 음주 등 다양한 영향으로 제대로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이 많다. 지난해 수면장애 치료를 받은 사람이 51만명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에 따라 화장품, 호텔 등 다양한 업계에서 숙면을 도와주는 서비스들이 등장했다.

 

5시간 이하, 잦은 밤샘 등 평소 수면 패턴을 모니터에 입력하자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고 어떤 자세로 자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는 진단서가 나옵니다.

최근 한 화장품 업체가 만든 ‘숙면 연구소’는 침구와 향기, 소리 등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김현진 / 서울시 강남구> “제가 잠을 잘 못 자고 도중에 많이 깨는 타입이고 자고 일어나면 어깨 아프고 그것을 입력하니까 그것에 따라 이 제품을 추천해주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

이곳에서는 점심시간에 낮잠을 잘 수 있는 ‘시에스타’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김관옥 / CGV 여의도점 매니저> “여의도 인근 직장인 분들이나 휴식이 필요한 일반 고객님들께서도 많이 방문해주고 계시고요.”

<박승준 / 서울시 구로구> “잠깐 이렇게 낮에 잠을 잘 수 있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호텔업계에서는 ‘숙면 패키지’가 등장했습니다.

여름철 열대야, 장마 등의 영향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겨냥한 겁니다.

<정채경 / 인터컨티넨탈 지배인> “베게 선택 서비스, 아로마 숙면 화장품, 조도와 온도 등 숙면을 취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숙면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숙면 산업 영역은 점점 더 확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