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에 종전선언 보류 촉구

다롄에서 열린 북·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종전선언’에 중국도 참여해야 한다며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보류해달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신문은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한 기사에서 시 주석이 지난달 초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북·중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시 주석은 한미훈련의 중지를 미국에 요구할 것을 김 위원장에게 제안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