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만족도 평균 6점대

’워라밸’ 점수도 비슷
우리 국민의 ‘삶의 질’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점대로 나타났다. 20대와 4인 가구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점수는 아직 평균 6점대였다

 

우리 국민의 ‘삶의 질’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19세에서 29세까지 20대의 종합적인 삶의 질 만족도가 6.8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후 나이가 들수록 만족도가 계속 낮아져 60대 이상은 6점에 못미쳤습니다.

증가 추세에 있는 1인 가구의 만족도는 좋지 못했습니다.

부부가 자녀를 낳고 부모와 같이 사는 3세대는 만족도가 높아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이른바 ‘워라밸’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묻자 10점 만점에 평균 6.2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는 삶의질 만족도에 눈에 띄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워라밸’이 2점 이하라고 응답한 국민의 종합 평균 만족도는 형편없었습니다.

지금보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자기계발과 취미, 스포츠에 시간을 쓸 것’이란 답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본인의 휴식과 가족을 위해 사용할 것이란 응답자도 합쳐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삶과 관련해 국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건강과 의료 문제였습니다.

일자리와 소득에 대해 걱정하는 이들도 절반 가까이 됐고, 이후에는 복지와 자녀양육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 절반 가까이는 “5년 후 자신의 삶의 질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해 삶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