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갈 때 ‘송곳’ 챙겨가는 여성들

왜?
한 여대 앞 사진관 직원이 여성 고객들을 상대로 몰카를 찍어 논란이 있었죠. 이번엔 한 남성이 대학교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으려고 시도하다 도주했다. 계속되는 몰카 범죄에 많은 여성들이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다.

 

<질문 1> 신원미상의 남성이 한예종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으려다 발각돼 도망쳤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언제 있었던 일이고 누구에게 발각됐는지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질문 2> 도망친 남성이 당시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의 말에 따르면 CCTV 위치를 잘 알고 있는 듯 행동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질문 3> 이 같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 내 화장실을 사용하기가 무서울 것 같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조치는 이뤄지고 있습니까?

<질문 4> 몰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한 여대 앞에 있는 사진관 직원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몰카를 찍었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경찰이 이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지난 9달 동안 피해자가 2백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발각됐습니까?

<질문 5> 경찰이 30명의 피해자에게 진술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법원에서 기각했습니다. 기각 이유가 뭔가요?

<질문 6> ‘몰카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엔 많은 여성들이 ‘송곳’을 휴대하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몰카와 송곳이 어떤 연관이 있나요?

<질문 7>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먼저 어떤 사건인지 설명해주세요.

<질문 8>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감형이 된 이유가 뭔가요?

<질문 9> 일각에서는 ‘공탁금 제도’를 놓고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제도라며 공탁금 사각지대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10> 대마초 흡연 혐의로 래퍼 씨잼이 구속돼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래퍼 바스코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질문 11>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되겠죠? 어떤 처벌을 받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