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왕 장미, 2만여㎡ 화려하게 수놓다

용인 장미축제
‘꽃의 여왕’ 장미의 계절이 돌아왔다.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용인에서는 무려 2만여㎡를 가득 매운 장미 향기로 가득하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장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5월의 여왕’ 장미답게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장미들로 가득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먼저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임새롬·김동성 / 경기도 안산시>

<질문 1> 오늘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셨어요?

<질문 2> 장미축제 즐겨보시니까 기분이 어떠신가요?

네. 이렇게 주말을 맞아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보내고 있습니다.

사랑과 정열을 의미하는 붉은 장미부터 사랑의 맹세를 의미하는 분홍 장미까지.

테마파크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장미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황의 귀환이라는 이번 축제의 주제답게 규모도 남다른데요.

2만여㎡ 규모에 4개 테마가든에서는 자체 개발한 12종의 장미부터,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한 명예 장미, 영국, 미국 등 7개국의 대표 장미 70여 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한 꽃향기를 맡으며 걷다 보면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가족들은 화려한 장미를 배경으로 쉼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연인들은 장미 앞에서 사랑을 약속합니다.

길을 따라 장미의 다양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향기 특화존도 운영됩니다.

그 밖에도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이번 봄 장미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번 축제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니까요.

돌아온 장미의 계절.

이곳에 오셔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셔서 5월의 여왕 장미처럼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