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과일상자 실어 나르는 남자

CCTV로 추적했더니
한밤중 과일이 담긴 상자 수십 개를 몰래 실어나르던 30대 남성이 CCTV 관제센터에 포착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남성이 있다는 관할 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보안 장치가 허술한 틈을 타 주인 몰래 과일을 훔치다 CCTV 화면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남성이 네 차례에 걸쳐 수레로 실어나른 과일 상자가 무려 20개.

알고 보니, 절도범은 이미 다른 범죄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었고 결국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