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꼬리수리 & 참수리

부산 명지 바다에서
맹금류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바다의 숭어나 오리류를 먹이 사슬하기 때문에 인적을 아주 싫어하는 조류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인 국제보호조인 참수리 천연기념물(제243-3)과 천연기념물 (제243-4호) 흰꼬리수리는 캄차카 반도, 오호츠크해를 따라 남쪽으로 사할린에 걸쳐 번식하고, 우수리, 한국, 일본의 해안 습지, 하구에서 월동한다. 극히 적은 수가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지난 11월 중에 명지 바다에서 4일간 기다리면서 가까이 날아오기를 기다렸다.

맹금류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바다의 숭어나 오리류를 먹이 사슬하기 때문에 인적을 아주 싫어하는 조류로서 약 400m~500m 먼 거리에서 먹이를 잡거나하기 때문에 운 좋게 약 200m 거리에서 촬영하기는 매우 드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