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지난 16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 점등식을 갖고,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해운대 빛 축제’는 25~26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를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긴 11월 16일부터 시작하였고,‘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이동경로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백사장 위에 ‘은하수 빛 조형물’을 설치하였고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하고, 바다에 어울리는 포토 존을 설치하였다.
해운대 엘시티는 ‘라이트 가든’을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엘시티 공개부지에 해당하는 소공원 1천500㎡ 공간에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특수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하루 세 차례 진행하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11월 24~27일에는 엘시티 전체 건물 점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과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주변에 자체 빛 시설물을 설치하여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