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짝퉁 상품 거래 규모는 연 5천90억달러, 약 575조5천억원으로 전세계 무역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보고서를 통해 2016년 기준 전세계 짝퉁 상품 거래 규모는 5천90억달러로, 2013년 4천610억달러보다 10%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이 기간 2.5%에서 3.3%로 커졌습니다.
유럽연합 EU에 유입된 짝퉁 상품 규모는 1천210억유로, 155조3천억원으로 전체 EU 수입의 6.8%에 달했습니다.
전세계에서 단속된 짝퉁 상품 가운데 신발이 22%로 가장 많았고 옷, 가죽제품, 전자제품, 시계가 뒤를 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짝퉁 상품은 중국과 홍콩에서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