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물총축제

017 신촌 물총축제가 7월 마지막 주에 무더운 여름철 남녀노소 동심으로 돌아가 물총으로 즐겁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2017 신촌 물총축제가 7월 마지막 주에 무더운 여름철 남녀노소 동심으로 돌아가 물총으로 즐겁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축제가 열려 강정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물총으로 축제를 즐기는 시간 갑자기 원형 우주선이 나타나 불시착한 후 외계군단의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외계군단이 물의 여신을 납치하는 순간 지구인 참가자들과 총으로 싸우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 김경민, 대학생

여름이니까 물총을 쏘면 도심에서 있는 게 재미있잖아요. 와서 한번 물총도 쏴보고 어렸을 때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왔고요.

물총에 물이 떨어지면 물을 채울 수 있는 대형튜브에서 연결해 수도꼭지에서 물을 채웁니다.

축제가 절정에 이르면 시민들은 춤을 추며 환호하는 모습에서 외국인들도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4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들이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돕고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물총을 맞으며 얼굴과 옷이 젖어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마냥 즐거워합니다.

이곳 연세로에서는 신촌 물총 축제가 5회째를 맞이하여 이틀 동안 5만여 명이 찾았다고 합니다.

인터뷰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젊은이들의 축제이지만 좀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이 참여했으면 좋겠고요앞으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물총 축제를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인종들이 서로 어울려 어릴 적을 추억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조금은 시끄럽지만, 여름철 긴 장마와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물총놀이를 통해 잠시나마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ab7167cd@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