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풍경에 따스한 햇살까지 더해지니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셨는데 먼저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염정란·정지우·정하영 / 대전광역시>
<질문 1> 오늘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엄마랑 같이 이곳에 오니까 기분이 어때요?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풀짚공예,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시민들은 휴대전화 고리를 만들고 또 풀 짚으로 꽃 소쿠리를 만들며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북촌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설명해주고 한옥의 구조와 온돌의 원리를 쉽게 알려줍니다.
주말을 맞아 시민들은 나들이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계동 마님 댁으로 불리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보물도 찾을 수 있어 인기인데요.
시민들은 해설사들이 알려주는 북촌 숨은 명소들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봄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행사는 3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고 하니까요.
설레는 봄, 이곳 북촌에 오셔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체험해보고 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