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고치는 ‘의사’들

어린이 장난감 수리로 행복을
인천에 아주 특별한 병원이 있다. 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자자한 명의들이 있다는 이 병원의 정체는, 바로 장난감 병원! 그리고 이곳의 의사 선생님들은 모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공대 교수님들이다.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이곳에서 무료로 아이들의 장난감을 수리해주고 있는데…

전자, 전기 전문가들이지만 생전 만져보지 않았던 장난감을 수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린아이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더없이 행복하다는 장난감 의사들.

장난감을 고치며 아름다운 인생 2막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장난감을 고치고 싶다는 특별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