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강남논현남성합창단은 지난 20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성모어린이집에서 성탄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성모어린이집 원아들 약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루돌프 사슴코, 창밖을 보라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노래를 전달하여 흥겨운 성탄 분위기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강남논현남성합창단은 강남구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합창을 통해 노년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공연을 통해 신노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강남논현남성합창단 서정원 단장은 “성탄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우리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가 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